버지니아 형사/교통사건/정부조달법 전문 변호사

김정균 변호사 (Asher Kim)
  • ​경력

    • 현 Ballston Legal PLLC 설립자 & 대표 변호사

    • 전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형사사건 전담 국선변호사

    • 전 연방 지방법원 워싱턴 D.C.지부 재판 연구원

  • ​학력

    •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 (JD) 졸업

    • 충북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 변호사 자격: 버지니아, D.C. 및 뉴욕; 연방 지방법원 (워싱턴 D.C. /동부 버지니아)

  • 인증: 버지니아 주 국선변호 위원회 (Virginia Indigent Defense Commission)-중범죄 및 경범죄 대리자격 인증 (Expires on October 15, 2021)

  • 소속: 페어팩스/알링턴 변호사 협회, 버지니아 형사 변호사 협회, 버지니아 법정 변호사 협회, D.C. 한인변호사 협회

  • 군복무: 주한 미8군 4지역 시설사 본부중대 소속 카투사 병장 만기 전역 (현 워싱턴카투사전우회 총무)​

저는 테니스 마니아입니다. 테니스를 워낙 좋아해서 한 번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기본이죠. 한 번은 학생 시절 학교 실내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미국인 아주머니가 와서는 1시간이 넘었다고 코트를 비워 달라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분은 코트 관리인이었습니다. 마침 우리 코트 옆의 백인 커플도 저처럼 1시간 넘게 테니스를 치고 있었기에 저에게만 나가라고 하니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마찰을 피하고 좋게 넘어가자는 생각에 순순히 코트를 비켜주었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한국인이라 차별받은 것 같아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는 것입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가서 코트 관리 규정과 불만 접수 규정을 찾아보곤 했지만, 시간과 수고에 비해 큰 성과가 없을 것 같아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수년이 지금도 당시 겪었던 분노와 억울함은 생생히 기억합니다.

사실 이러한 일이 가장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곳이 미국 형사 제도입니다. 경찰관, 검사, 판사들은 단순히 순종적인 아시아인이라고, 혹은 영어를 잘 못한다고 피고인들에게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이중잣대를 적용합니다. 그것이 단순히 티켓 발부일 수도 있고, 나아가서는 지나친 벌금, 형량, 심지어 부당한 유죄판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의뢰인을 위해서라면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미 편견과 차별의 피해자로서 그 답답하고 억울했던 심정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형사 변호사로서 매일매일 그런 만행을 목격합니다. 제 역할은 이러한 불의에 불복하고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모두에게 적법절차가 공평하게 준수되고 공정한 재판을 받는 그 날까지 헌법의 기본 정신을 수호하는 것이 제 소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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